필리핀 어학연수 준비하기 page1 첫장 |
티스토리로 기록하기
네이버 블로그 패션/ 여행 블로그를 2개 이상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티스토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자꾸 미뤄왔다.
네이버처럼 이미지와 글의 퀄리티에 집중하면 시작도 못하고 끝날 것 같아 폰트며 이미지며 특별히 꾸미지도 않고 올리기로 진짜 마음 먹음!
날 것 그대로 올리면서 힘을 빼고 하자고 백번 다짐한다.
첫 도전인 어학연수의 기록을 티스토리와 네이버 어디에 내 기록을 남겨볼까 고민하다가 지금 티스토리에 쓰는 거 보니 이곳에 남기기로 결정했나 봄(?) (언제 마음 바뀔지 모름 갈대 같은 인간이라 )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개발자 스타일의 느낌이 강한 어려운 티스토리 피하지않고 일단 해보는걸로!
어려운데 일단 단순화 시켰다. "일단 생각하지말고 가는거야" 이 마음으로 폭주하듯 작성했는데 운 좋게 바로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3개의 블로그 운영, 인스타그램 5개, 유튜브 그리고 티스토리까지 하려다 보니 한건 많은데 이도저도 아닌 게 되어버린 것 같다.
채널별로 특징도 고려해야 하고 티스토리는 그냥 속 편하게 해야지
간혹 회사 사람들이며 친구들을 만날 때 지나가듯 하는 말들을 들었을 때 블로거나 인플루언서를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고 보이지 않는 노동을 그렇게 쉽게 말하니 기가찬다. 속으로 분노가 차오르지만 뭐 어쩌겠나 대꾸할 가치도 없다. 블로그 글도 하나 안 써본 사람들이 말이다. 절대 쉽게 이루어지는 게 없는데 말이지.
티스토리는 네이버와 다르게 뭔가 자아를 숨겨야 할 것 같은 기분인데 에라 모르겠다. 애드센스 승인이 났으니 열심히 기록해야지!
디지털 노가다 가보자고-
나에게 용기가 필요한 어학연수
퇴사하고 어학연수 고민이 정말 많았다. 언제 30대가 된 거지? 난 일 만한 것 같은데!
어학연수라는 것 자체가 처음인지라 이런 과정들이 복잡하게만 느껴지고, 찾아보다가 머리가 지끈 아파올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여러 곳의 견적을 내보고 또 사서고생하는 게 아닌지 포기할까 하다가 무한 반복. 사실 겁이 나기도 하고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
먼 훗날 나의 청춘을 되돌아봤을 때, 이 시기가 아니면 더 이상 용기가 나지 않을 것 같고 후회로 남느니 한번 해보기로 했다.
몇 년 뒤 이 글을 봤을 때 어떤 기분일까? 준비하는 과정은 너무 골머리가 아픈데
한편으로 이런 용기를 낸 내가 대단하고 (풉) 내가 번돈으로 가려니 정말 짜릿하다. (푸풉)
한번 해보자고!
누가 그랬다. 사람 사는 곳 다 똑같다고 화이팅이야!
-2025년 01월 17일
어학원예약금 완료, 항공권 편도권 구매완료
이제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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