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7일차 cij어학원 일상 주말 아얄라몰 쇼핑 졸리비

2024년 3월 9일 (일) 7일 차

일요일 주말도 늦잠 푹 자자고 해서
11시에 기상했다.
룸메이트 에밀리는 바다도다녀오고
조식도 먹을 정도로 부지런함..🤍

쿨쿨 자고 일어났더니
피곤함이 싹 가시네

오늘의 메뉴는
탕수육이다!!!

과일 덕분에 소화가 잘되고
건강해진 기분..🍉

또 아이디카드를 받으러
가드에게 향한다 ㅋㅋㅋㅋㅋ
이제는 조금 빨라짐 ㅋㅋㅋㅋㅋㅋ

학원 나오자마자
졸리비만남!!! Wow 베리 큐티
우리 학원 장점인 졸세권 이벤트

매우 매우 귀여운데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조금 (?) 무서웠음 ㅋㅋㅋㅋ
눈 깜박이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날 더운데 졸리비 보느라 밖에 한참을 있었네

졸리비 사진도 많이 찍었다
넘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
제스처들이 너무 귀엽다…
더운데 넘 고생이야 인형탈 안에서
얼마나 더울까 졸리비
완전 열일 중
(자꾸 현실 직장인의 시선으로 바라봄)

날씨가 무척 더워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살안타템 장착!
팔토시 + 모자 + 선글라스 + 양산

열심히 가려도 벌써 까매진 것 같다..
내돈내산 살안타템 여름 자외선차단 추천템
블로그 포스팅도 보러 오세요.. 📣

아직 한국은 겨울이니까 반응이 없는데 또 여름만
되면 올라가는 인기글임
🏠

살 안타는거에 진심..내돈내산 살안타템 추천템4(다이소 썬캡,쿠팡팔토시,테무 안면마스크)

졸리비랑 신나게 놀고
아얄라몰가는 버스를 탔다.
처음에 sm몰버스기사한테 물어봤는데
이 버스 타라고 안내해 주면서
친절하게 알려주심..
나중에 학원 티처들이 말해줬는데
학원 아이디카드 있으면 버스
10페소 저렴하게 탈 수 있다고 한다.. 대박! 꿀정보..🌟
학원 아이디카드 아주 대단한 거였구나!


중앙아시아는 가끔(?) 이상한 버스도 바가지일 때가
있는데 관광객이라고 더 받는 건 없는 듯?

버스에 붙은 시간표인 것 같은데
잘 못 알아보겠음
우리는 13:10분에 바로 타서 출발했다.

어쩌다 보니 학원생들끼리
다 같이 아얄라몰 버스 탑승

에어컨 빵빵해서 엄청 시원했고
수다 떨다 보니 1시간 금방 갔다.

우리가 첫 탑승자들이었는데
한 정거장 계속 지나다 보니
서있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만차였음
앉아서 엄청 편하게 도착

딱 1시간 걸려서 14:10분에
아얄라몰 도착했다.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영업
생각보다 늦게까지 하네!?

오자마자 한국인은 스벅을 찾습니다..
넘 그리웠어 스벅
보유하고 있는 고마운 주식….
흥해라 스타벅스
아이러브 스타벅스

내가 산 주식은 누구보다
열심히 이용하는 중..💚

내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프라포치노
톨사이즈 175페소(약 4,428원)
한국 아메리카노보다도 저렴한 가격이잖아..!!!!!
자주 오고 싶다..

당충전 카페인 충전 완벽하기 완료..
이제 아이쇼핑해 볼까

Japan 다이소
한국 다이소 방앗간처럼 들리는 나는
이미 다 가지고 있어서 살게 하나도 없었음

룸메이트들은 필요한 용품 몇 개를 샀다.

그래도 왔으니
Japan 다이소 구경해 볼까요?!!

생필품 없는 게 없었고

다이소 미니카트 귀여워서 찰칵

다른 건 욕심 없는데
파우치는 매일매일 사도
또 사고 싶은 심리가 생겨..

모자도 한 5~6천 원 정도(?)

에코백도 종류가 많으니
필리핀에서 생필품 쇼핑하실 분들
여기 오시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얄라몰 다이소 추천!

내가 친구한테 돈 벌고 싶은 이유가
한국 다이소 용품 다 사고 싶다니까
이유가 신박하다며 ㅋㅋㅋㅋㅋㅋ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소 아이러브다이소
맥시멀리스트로서 다이소는 나에게 천국 같은 곳이다..

그래도 다이소는 한국이 최고야..👍

룸메이트들이랑 한참을 둘러본 후
맥도날드에서 선데이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가격은 50페소 (약 1265원)

여기서 어학원 베트남매니저 선생님을
만나서 또 쇼핑을 했다.

망고젤리랑 유명한 용품들 소개를 해주셨다.
사실 나는 여기 한 2번 이상 온 듯(?)

수화물 무게 때문에 쓰던 치약 가져와서
딱 필요한 생필품 치약 구매했다
가격은 49페소(약 1235원)
현지 치약이라 그런지 비교적 저렴한 듯

티처가 유명하다는
콜게이트 치약 알려줬는데
그건 한국에서도 있고 써본 적 있어서 패스

필리핀 치약 사보고 싶어서
이걸로 구매함 ㅋㅋㅋㅋ 불소치약인 듯
나는 그 나라 가면 치약 사는 재미가 있어

계산대 옆에 있던 감자튀김집
티처가 간식 나눠먹자며 주신 감튀 냠냠

목말라서 한두 개밖에 못 먹었는데
맛있었음

아얄라몰 쇼핑 끝

숙소로 갈 땐 버스가 오래 걸려서 안 타고
주말이라 그랩도 맥심도 안 잡혀서  
미터기 택시 흥정해서 갔다.
700 이상 안 나올 거라고.. 약속하고 갔는데
350 정도 나왔다.

인원이 많아서 원래 금액에서
+100페소 붙이기로 함
(약속한건 아닌데 내릴때 이야기하긴 함)

그래도 편하게 잘왔으니 총 450페소로
아얄라몰에서 학원에 편하게 도착했다.
(다른 학원생들도 320 정도 나왔다고 함)

길이 좀 막히긴 했지만 빠르게 가서
1시간 안 걸린 듯!

택시로 1시간 거리가 약 400페소 정도인데
나는 왜 첫날 그랩으로 20분 거리가
400페소 정도가 나온 건지 갑자기 의문이 든다,,,(?)
새벽시간이라 그런 건지 그랩이라 그런 건지
미터기가 현지인 가격인 건지
나중에 티처한테 자세히 물어봐야지..
(정확하게는 못 알아듣겠지만)
블로그에 정확한 정보를 위해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우리가 영어로 대화하는 이야기를 듣고
맛집도 추천해 주고 택시 기사분 운전도
잘하시고 친절했음

저녁 6시 학원으로 와서 또
맛있는 저녁..

치킨 나왔는데 짱 맛있음…

국에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먹고

우리 방 룸메들 밥 너무 맛있어서
학원밥 찾게 되는 매직..✨

소화시킬 겸 또 야시장 출석
목요일부터 목금토일 4일째 출석 중..

올 때마다 본의 아니게 샤이보이랑
인사 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산책하러 나오는 건데
본의 아니게 우리 한국여성들 적극적인 여성이 되었음

디엠으로 언제 오냐고 묻는 샤이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만나면 부끄러워할 거면서

룸메이트 챌시와 yb은 새 수영복 겸
운동복을 샀다.
새 옷인데 바지 하나에 1800원!!?? 정도

뉴페이스 스튜던트 어머니 2명이
야시장 구경시켜 달라고 하셔서
같이 갔는데 멜론주스를 맛보게 해드림

맛은 딱 한국의 레모나 녹인 맛
여기도 샤이보이네가 하는 건데
가게 많이 팔아줬네 ㅋㅋㅋㅋㅋ
그래서 자꾸 언제 오냐고 하는 거인 듯

팔찌도 천 원 미만이라 엄청 저렴한데
여기 사람들이 팔목이 가늘고 말라서 그런지
팔찌도 얇게 제작된다..
이름도 새겨주는데 딱 맞는 게
나에겐 좀 답답하게 느껴졌다..
답답한거 딱 질색
But (초딩 영어 갑툭튀)
추억의 기념품으로는 아주 좋을 듯..✨

룸메 에밀리는 혼자 근처 마사지를
받으러 갔고 돌아와서 룸메이트들과
밤수영을 했다.
말만나오면 행동파인 우리… 4명
어쩜 이리 잘 맞을까..!!!
실행녀들과 함께하다 보니
모든 게 이루어지는 곳…⭐️

혼자 마사지 받고 늦게 돌아온 에밀리도
20분 수영을 위해 빠르게 입수했다.
밤 수영 너무 재밌네
함께하니 더 좋네..💕

Yb이 쥐포를 먹고 있으니
여기 치즈냥이들이 찾아왔다..
귀여워.. cij마스코트 냥냥치즈들..
자주 놀러 와줘 우리 테라스

잘 안 나던 여드름이 하나씩 났는데
첼시가 여드름 연고 빌려줌..
피부과 다 망하는 연고라 해서
찍어놨다.. 고마워 첼시 (없는 게 없는 챌시)

늦잠 자서 졸리진 않지만
월요일 수업을 위해서 12시쯤
나름 빠르게 취침
Cij어학원에서의 주말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평일은 느리게 지나가는데
주말은 왜 이렇게 빠른 거야!…
들어와서 씻고
또 월요일을 준비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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