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토요일 41일 차

약 먹고 기절
푹 자고 일어나서 점심시간이 되었다.
과일만 먹고 쇼핑몰에 나가기로 했다.
오늘도 역시 속이 안 좋음 + 열 동반
주말이라 어떻게든 나가겠다는 의지…


화이트 버스 타고
릴로안에서 > j몰
학생할인받고 30페소에 갔다.
시간은 50분 정도 걸린 듯

내려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으면
Sm j몰에 도착한다.
Sm j몰이 다른 곳보다 물도 저렴하고
젤리나 간식 같은 것도 저렴한 편이다.
세일도 많이 하는 편!

출발 전 종합 감기약 2알을 먹었고,
버스에서 오는 내내
열이 풀풀 나고 속이 안 좋아서
미니 게토레이(36.5페소)를 하나 사 먹음

에스엠 제이몰은
귀여운 강아지 천국

룸메 에밀리와 첼시가 배고프다고 해서
푸드홀로 갔다!


그녀들이 시킨 메뉴 신전 떡볶이..🥹


신전떡볶이에 김치라니..😌


치즈도 한국보다 더 푸짐하게 위에 얹어주고

룸메이트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나는 아파서 배를 움켜쥐고
휴식을 취했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음식이 떡볶이인데,,,
최애음식도 포기할 정도로 아픈 거면 말 다 했음 🥲

귀여운 퍼그강아지도 보여주시고
필리핀 사람들 너무 친절해..🫶
만져도 된다고 흔쾌히 받아주시고
아기옷 새 옷 입었다고 자랑하시는 것도 귀여우시고
인류애 멍멍애 뿜뿜 충전하고 가는 이곳..💕


에밀리가 먹은 츄러스!
설탕을 엄청 뿌려준다 ㅎㄷㄷ

혹시나 찢어진 달러가 될까
물어봤지만 거절당함;;
하나은행아 ^^ㅋ 나 이렇게 고생하고 있어..
문의 넣었더니 신권이라니?
말이 되는 소리야
챌시 시큐리티뱅크 찾아
Sm j몰 을 나왔다.

가는 길에 본 코카콜라 회사
내 코카콜라 주식아.. 잘 버텨줘!!



첫 번째 구글맵에 있던 곳 못 찾고
2번째 atm기 찾으러 갔는데 오프라인..
필리핀은 안 되는 atm기기가 정말 많다..
다들 달러 두둑이 챙겨 오는 걸 추천!
아 그리고 무조건 깨끗한 달러 챙기기!!!⭐️
오늘은 시큐리티뱅크 두 곳이나 찾아가도
실패라 마지막 sm city몰로 가기로 했다.

Sm j몰에서 10-15분 정도를 걸었는데
그곳에서 sm city 몰 버스를 타기로 함

어쩔 수 없이 만원 버스 탑승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거리는 가까웠고 5-10분 안에 도착

Sm j몰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서 간 곳
학생은 12페소라고 적혀있는데
15페소를 냄 (?)
처음엔 20페소라 했다가 학생이라고 하니
15페소래.. 나도 알 수가 없는 이곳의 버스비 💦
신기하게 현지사람들은
금액도 안 물어보고 낸다..😌

아무튼 5-7분 거리 버스 타고
Sm 시티몰 도착 :)



어이없게 에스엠 시티몰
시큐리티뱅크 atm 기기 또 꺼져있었다..
첼시환전은 내일 아얄라몰에서 하기로
Sm 시티몰에서 이것저것 쇼핑을 하기로 함

물 1리터짜리 하나사고

아픈 이슈로
요플레 3개나 삼 개당 (22페소)

포카리 2리터짜리도 샀다. 175페소
몰랐는데 같은 음료도 머큐리가
20 넘게 더 싸니 시티몰은 그다지 비추

구매항목
물 1L 14.5페소
포카리 2L 174.5페소
요구르트 5개입 50페소
화이트 요구르트 5개입 42페소
딸기요거트 22페소 x3개 66페소
총 347페소(약 8,641원) 나옴

Sm j몰
계산대에서 1시간 기다리다…
한국 키오스크 빠른 배송 … 그리워..
필리핀사람들도 한숨 쉴 정도로 느리다..
sm j몰은 쾌적한데
왜 시티몰은 불도 어두침침하고.. 가격도 비싸고
줄도 한가득이다…

장 다 보고 룸메이트들이 사 먹은 아이스크림
아픔 이슈로
포카리만 먹다.. 유일하게 먹는 포카리도
먹으면 아프다..🥹🥹🥹💦💦


허쉬초콜릿 아이스크림….
눈앞에서 못 먹다니…🥹🥹🥹💦💦


귀여운 멍뭉이아기들이 많은 제이몰..
사랑이야..

Sm시티몰에 공차가 있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함.. 4천 원대 말이 되냐고요ㅜ


학생증 보여주면 사이즈업 이벤트도 있었다.
아픔이슈로 눈으로 보기만 함…💦💦💦
꼭 다 나아서 다시 오리라 ….
엉엉

챌시 세부 기념품 티셔츠 299페소에
구매하고 이제 학원숙소로 가기로!

화이트 버스 릴로안 한 번에 가는 거 있어서
Sm 시티몰> 릴로안 가는 버스 탑승
학생할인 30페소 지불
한 30-40분 정도 걸린 듯

만원 버스에 탑승
맞은편 학생 같아 보이는 필리핀인들이
우리 내리는 곳 버스기사가 아냐고
물어보고 내릴 때
한국인들 릴로안 졸리비에서 내린다고
말해주고 너무 친절했다..⭐️🥹
나도 한국에서 외국인 영어 못한다고
피하지 말고 많이 도와줘야지..

들어오는 길에 졸리비 앞 구걸하는
남자애들이 어제 우리 숙소에 들어온 고양이
데리고 놀고 있길래 불안해서
안전하게 우리 학원으로 이동시켰다..
난 고양이를 잡거나 만지지 못하는데
우리 룸메이트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잘 잡는다 ㅋㅋㅋㅋㅋㅋ 고양이도 룸메이트들도 쏘 큐티
아무튼 고양이 안전한 곳에 내려주고..
숙소로 귀가….👏👏

오늘 구매한 요구르트 2개 먹고 취침..
한 끼도 못 먹고 빈속으로 취침
제발.. 아프지 않았으면 💦💦💦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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