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필리핀

필리핀 세부 cij어학원 44일차 일상

MEMO PAGE 2025. 4.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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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요일 44일 차


어젯밤은
병원에 다녀와서 처방해 준 약을 먹고 취침


멜로디 티처수업은
늘 재밌다. 영어도 늘 열심히 알려주시고
스몰토크도 깔깔거리면서
즐겁게 하는 수업..🫶
멜로디 티처 늘 응원해요오 ..🥹

오전수업하다가 또 방 잠깐 들르고
두교시 끝나고 꿀잠..

룸메이트들이 내 시간표 너무 부러워한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내 시간표가 좋아..
아무것도 모르고 이 코스 했는데
내가 제일 여유로운..🙀



아침은 늦잠 자느라 안 먹고
오늘 점심 도전..

국은 햄 가득한 부대찌개도 나왔다!
하지만 역시나 속이 안 좋음..🥲



요구르트와 요플레로 마무리..
약을 또 먹고 방으로 들어와서
요가매트 위에서 룸메이트들이랑 수다를 떨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붙어있어도 밤마다 수다 떨고
쉬는 시간에도 수다 떨고
심지어 밥 먹고 숙소에서 점심시간도 모여서 수다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

우리 방에 나, 첼시, 에밀리 E 3명
Yb은 i 혼자 1명이라
가끔 예빈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ㅋㅋㅋㅋㅋ

내가 룸메이트들한테 mbti
“ 나 가끔 i (아이) 인 것 같아..”라고 하니까
“아니 언니 여기 나 빼고 다 E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한다
다들 빵 터짐..😅😅

i들은 자기가 아이인걸 의심하지 않는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E 맞는 듯..




물탱크 청소예정이라 공지 내린 학원



캠핑용품도 1000페소에 대여가 가능하다.
한국 가서 캠핑도 즐기고 싶네..

여기에 1년 넘게 살고 싶다가도
가끔은 그리운데
그래도 난 필리핀생활을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오늘 그룹수업을 하다가
같이 수업 듣는 시니어 스튜던트분이
마닐라 스토리를 해주셨는데
지갑이랑 핸드폰을 다 털리셨다고…🥲

그래도 항상 어디든 긴장하고 조심하자 …!!



속은 안 좋지만 배고픔은 못 견뎌..
저녁도 도전했다.


룸메이트들이랑 긴 홀리데이에
뭘 할지 좀 정하다가
오슬롭도 가고 스쿠버다이빙도 하기로 했다.
큰 틀만 정해두는 우리는 완벽한 P..🤣
그래도 함께 하니 즐거워..


자꾸 악몽 꾸는 한강책 읽다말았는데,
오늘 다시 도전해 볼까! ….


복도에서 만난 티처들이
다들 걱정한다. 진 괜찮아???!!
룸메이트들도 들어가는 수업마다
Jin어제 병원 갔다 왔다고 해서 소문이 다 났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점점 수업의 끝이 보인다 엉엉..
나 더 있고 싶어요.. 더 공부할래
영어는 잘하고 싶고 놀고는 싶은 심리..😇


룸메이트들과 열심히 1시간 수영하고
발차기 열심히 함…
한 두시쯤 취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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