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금요일 47일 차
모알보알 출발하는 당일
그랩 시켜 먹을까 하다가
11시 30분에 배고파서
세븐일레븐으로 향했다.
✨
룰루.. 가는 길도 즐거워

첼시덕에 엠쥐샷 매일 남기기..
💕

배고파서 치즈빵 구매 55페소

참치 김밥 55페소 구매

총 110페소
세븐일레븐에서 야식 구매완료!
필리핀 세븐일레븐은
빵도 뜨끈하게 데워준다.


숙소 돌아와서 요가매트 위에서
야식 먹기..✨

첼시 에밀리랑
떡볶이랑 라면 넣어서 먹었다.
Yb은 우리가 밥 먹는 사이 잠들었다 💤
(E세명 사이에서 고통받는 yb미안….💕)


저번에 남은 졸리비 밥 2 공기 얼려놔서
첼시가 밥 넣어서 만들었는데
보기엔 이래도 엄청 맛있었음 …🤍
싹싹 긁어먹음 우리 ㅋㅋㅋㅋ
든든하게 야식 먹고
이제 모알보알 갈 짐 싸고 ㅋㅋㅋㅋ
꺄르륵 ㅋㅋㅋㅋ
뒤에서 자는 yb
E세명 사이에서 고통받는 yb미안….💕


바다에서 앉아있을 요가매트 챙기는데
웃음 한 바가지..ㅋㅋㅋㅋㅋ
진짜 너네랑 있음 너무 웃겨…
다시 대학생 기숙사생활하는 기분이야..
나는 진짜 복 받았다.. 룸메이트들이
하나하나 다 천사 같은 마음을 가졌다..
내가 더 잘할게..🥹

새벽 2:15분에 지프니 탑승!
Sm city몰로 고우고우!
이제는 물어보지도 않고 돈 냄 (30페소)
밤이라서 차가 없어서
35분 정도 소요되었다.
Sm시티몰에 내려서
남부터미널로 버스나 지프니를 타려다가
차가 없는 것 같아
화이트 택시를 탔다.

그랩이랑 맥심은 146~157페소 정도
나오는 거 확인하고 미터기 화이트 택시 탑승


미터기는 50부터 시작!

“택시기사님이 모알보알까지 갈래?”
이래서 “아뇨 우리 학생이라 못 가요..ㅋㅋㅋㅋㅋㅋ”
정-적 😅
더 이상 말을 건네지 않았다..^^;;

에스엠시티몰에서 사우스버스터미널까지
택시로 8분 정도 걸렸다.
Sm시티몰> South Bus Terminal 남부터미널
택시비 104.5페소(약 2600원)

보안검색대 지나서
버스 터미널 창구가 닫힌 건가? 했는데
맨 오른쪽 창구에 한 명이 있었음.
불 다 꺼서 아무도 없는 줄 …



남부터미널 > 모알보알까지
에어컨버스 1명당 210페소인데
학생 아이디카드 보여주고
학생할인받아서 1명당 168페소(4,217원)를 냈다.

수동 개찰구 지나서
영수증에 적혀있는 게이트 5번으로

터미널 안쪽엔 종교적인 (?)
알 수 없는 조형물로 꾸며져 있다..

샤워장 20페소
화장실 10페소 돈을 받는지 앞쪽엔 사람이 있다.
큐알코드 결제도 되나 보다.
신기 …

3시 도착해서
무한 대기 중…
언제 탈 수 있냐고 물으니
아마도 한 시간이란다..💦💦💦💦

자려고 목베개 준비완료…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알 수 없는 화장실 하수구냄새.. 역한 냄새가
계속 난다..🥲
기다리는 동안 누가 닭을 가져왔다 ㅋㅋㅋㅋㅋㅋㅋ
꼬끼오 울음소리 시도 때도 없이 들림ㅋㅋㅋㅋㅋ
언제 올지 모르는 시간표가 없는
필리핀 버스터미널….
이것 또한 필리피노 스타일이겠지..😇
새벽 3시에 남부터미널 도착했는데
무한대기로 에어컨버스에 사람이 차지 않아
논에어컨 버스로 탑승하기로 했다….
버스를 5시 15분에 탑승했다.. 2시간 15분이나
기다리다니..

필리피노타임 무한대기는 힘들다..
에어컨 버스로 돈은 결제했는데
논에어컨 버스를 타다니…💦💦

에어컨버스를 타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어서
무한대기에 지치기도 했고
오늘 안에 출발 못하느니 논에어컨 버스 타는
방법을 택했다..
에어컨 비용 돌려줘요…^^


어둑어둑할 때 와서
버스 타니까 점점 밝아짐
해가 떴다 …☀️

좀 가다 보면 이런 종이도 준다..
가끔 정작 필요한 거엔 신경 1 도안 쓰고
이상한 거에 집착하는 필리핀 …😡
2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인가 보다..

2시간 15분이 지나서 논에어컨 버스 탑승..^^
에어컨버스 언제 탈 수 있냐고 물어볼 때마다
1시간..
30분기 다려라
1시간 또 기다리라 해서.. 이때 너무 지친 듯..

놀이기구급으로 휘청거리고
흔들리는 버스
물론 이 논에어컨 버스도
사람이 없어서 누워서 가도 널널했다.
우리빼고 다 빈좌석이었음
버스 탄 인원은 10명도 안되는 듯…
홀리데이라 막힐걸 걱정했는데
차 막힘 눈치게임은 성공이다

논에어컨버스인데
시간이 아침시간대라 그런지
다행히 덥지 않고 오히려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추워서
가져온 겉옷을 걸쳤다.

중간에 휴게소가 있었는데
돈을 주고 이용하는 화장실인듯하다.
우리는 이곳을 이용하지 않았다.
화장실은 미리 남부터미널이나 숙소에서
이용하는 게 좋을 듯하다.

5시 30분쯤 버스가 출발해서
모알보알 도착은 7시 45분
2시간 15분 만에 도착했다.
3-4시간 이상 예상했는데
차도 안 막히고 쑥쑥 옴…👍
우리가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린 만큼 걸렸다….

졸리비에 내려줘서
물놀이 전 졸리비에 가서 간단히 먹음




졸리비
런치메뉴인 에그치즈샌드위치+ 오렌지주스 (117페소)
망고파이 (40페소) 주문완료

허기를 채우고 물놀이하러!!

나오자마자 지프니기사가 우리한테
흥정을 한다.
15분 거리인데 모알보알 근처
Savedra Dive Center까지
[트라이시클] 320페소 4명 💰80페소씩 냈다.
릴로안에서 15-20분 거리
트라이시클 150페소에 간 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비싸게 낸 듯… 하다

입장료 명목의 환경세를 냈다.
툭툭이 타고 모알보알 들어올 때
지프니기사가 인당 25페소씩 지불하라고 한다.
이때 받은 영수증
환경세는 100페소인데
입구에서 25페소를 냈기 때문에
바다 들어가기 전에는 75페소만 지불했다.
찾아보니 현지인들은 따로 안 받기고
관광객위주로 받는다는 것 같다..(약간 억울)
누군 받고 누군 안 받고..😤
어려운 필리핀이다..

룸메이트들은 스노클장비랑
구명조끼를 빌리려고 샵에 갔는데
한 곳은 다 품절이라서
모알보알 바다 근처 샵을 이용하기로 했다.


환경세 100페소
트라이시클 탈 때 입구에서 25페소 내서
75만 더냄..

룸메이트가 구명조끼를 빌려서 1칸은 무료고
락커 1칸 대여 100 페소 했다.

1년 만에 다시 찾은 모알보알
이번엔 업체 통해서 안 가고
환경세만 내고
가이드 없이 시간제 한없이 편안하게 이용했는데
물이 너무 탁했다.
바다거북이도 볼 수 있었는데
사진 찍는 가이드들이 거북이 독차지를 하고 있어
계속 실례한다 하고 비키라고 한다..😡
거북이 근처에 사람들이 너무
모여있어 물이 탁하고
1년 전에 왔던 모알보알과는 다른 느낌이라
실망만 하고 왔다..
거북이는 귀여웠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안쓰럽게 느껴졌다…🙁
점점 멀리서 지켜보게 되었음

우리가 이용했던 다이빙센터
룸메이트들이 빌린 스노클링장비가
다 물이 들어와서 구명조끼만 빌림.

9시 35분 바다 입수

12시 해변에서의 휴식타임
모자 꺼내서 햇빛을 열심히 가림..🧢
지프니 기사가 가와산은 1800페소라고 해서
할까 했는데 모알보알하고나니 너무
머리 아프기도 하고 바다수영을 3시간 정도 해서
두통유발로 인해 해변에서 긴 휴식을 가졌다.


모알보알 안녕…
바다 색 1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가려던 길
샤워장이 30페소라서 샤워장을 이용했다.
룸메이트들은 물벼룩에 쏘였는지
수영하는 내내 따갑다고 했다.
나는 멀쩡했음..

30페소 샤워장
어차피 숙소 가서 다시 씻을 거니까
바닷물 끈적거림만 빠르게 씻어냈다.
도브비누하나로 빠르게 씻음…😇
씻고 나니 개운하다..


씻고 나오자마자 해가 뜨거워서
머리가 바로 말랐다..🙂↔️

[트라이시클]
모알보알 나와서 버정 졸리비까지 4명 280페소
10분 거리였다.
1인당 💰70페소
300에 한다는 거 280에 딜..
여기까지 올 때보다
갈 때가 더 비싸다는데
우리 350에 해먹은 트라이시클 기사..
ㅂㄷㅂㄷ

1시 5분에 나와서 버스 내렸던 졸리비
10분 만에 도착

올 때 타고 온
터미널 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졸리비 앞에서 꾼들에게 잡혔다.
1인당 350페소로 릴로안까지 데려다주겠다는 딜
우리 호객해 준 비용을 따로 받고
택시기사한테 4명 1400페소로 잡았다.

일단 탔는데
택시기사가 세부릴로안이 아니라
근처 릴로안 포트로 알아듣고 ok 했다는데
우리가 거기 아니라니까
Omg를 외치다가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우리는 친구니까 그냥 해주겠다고 해서
그대로 가기로..!


1시 30분에 출발해서
우리의 목적지
SM City Consolacion 근처
세부 엔젤스피자 매장으로 향했다.
오후 4시 5분에 도착했으니,
차로 대략 3시간 30분 달려옴..🥹

우리가 가는 동안 계속 잠을 잤는데
우리가 자는 동안 피곤해하셨을 기사님과
함께 피자를 먹기로 함
우리가 사드리겠다고 했다!

엔젤스피자이서 1518페소(약 38,090원) 플렉스!
피자 3판이랑 사이드메뉴 튀김 2개를 주문했다.

택시기사 전에는 엔지니어셨고
목사님도 하셨다는 기사님
우리를 위해 도와주시겠다고
언제든 연락하시라는 기사님!
감사합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
기사님의 마음과 따스함을 느꼈다.


즐겁게 수다도 떨고 함께 사진도 찍고
남은 피자는 포장해서 이제 숙소로!
피자 먹고
숙소까지 데려다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숙소까지 1400페소에 갔다.
1 사람당 350페소(약 8,782원)로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기사님..😇
궁금해서 미터기 찍자했는데
1700페소 이상 나온 것을 확인했다.
심지어 엔젤스피자 말고 숙소까지 더 데려다줬으니
2000페소는 나왔을 거리일 듯!?
100프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터기를 보니
저렴하게 온 게 맞는 것 같다.

필리핀 홀리데이..
교회에서 행사를 치르는듯한 옷을 다들 입고 있음..

기사님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친구도 했는데
고맙다는 메시지도 한 명 한 명 보내줬다..넘따숩..👍

방수팩 고장이슈로..
젖어버린 돈
말려두기…

숙소 와서 물놀이용품 한 번씩
싹 정리하고 씻고
휴식을 가짐..

머큐리는 닫았고
잠깐 근처 야시장구경 갔다가
살 거 없어서 숙소로 컴백

꼬물이들 많이 컸네..💕
건강해라아

사실 모알보알 당일치기 일정이 아니었는데
전날예약했던 숙소는 승인대기 중이기도 하고
다들 생각과 다른 모알보알에 실망+ 지침이슈로
모알보알 당일치기가 되었다.
1년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
하루로도 충분했던 모알보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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