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구 출국 당일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디데이다..8주 넘게 집에 없다고 가족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했다. 귀찮을 법도 한데 본가로 오빠도 옴마지막 삼겹살 ,,,푸짐한 점심 당분간 그리울 거야 딸내미 간다고 걱정하는 부모님..저 서른 살.. 넘었고 저 생각보다 용감해요(?)엄마가 가는 건 걱정 안 되는데가서 내가 그랩 불러서 간다니 더 걱정하는 모양 출발직전비행기에서 편하게 있으려고 운동복으로 입었다.다이소에서 산 여행용 힙색 넘 좋은데??엄마가 집 앞 공항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주시고혼자 버스 탑승했다.하필 필리핀 가는 날 비가 엄청 온다..역시 나는 비를 몰고 다니는 아인가 봐연휴가 껴있어서 그런지 차가 엄청 막혔다.차에서 자도 자도 끝이 안나..3시 30분에 출발했는데 저녁 6시에 도착함 ..